남해군 마늘종 뽑기 한창

2022-04-24     김윤관
남해군 곡우를 전후한 요즘 마늘종 뽑기가 한창이다.

24일 남해군에 따르면 3821호의 농가에서 514㏊의 농지에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데 20일 곡우를 전후해 마늘종을 뽑기 시작해 1850t의 마늘종을 뽑아 이 중 1350t을 농협경매를 통해 출하해 81억원(1㎏에 6000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25일 새남해농협 집하장에서 마늘종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는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에 6000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4140호의 농가에서 540㏊의 농지에 마늘을 재배해 1416t의 마늘종을 생산, 85억 원의 농사소득을 올렸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