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마을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2022-04-24     이은수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박일동 경남도 자치행정국장, 김하용 도의회의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유관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새마을의 날 기념 다짐의 퍼포먼스 순서로 50분간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새마을의 날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됐다.

안화영 경남도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가지고 있는 더 큰 신념과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다시 한번 떨쳐 일어나 선배 지도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과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운동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을 ‘새마을주간’으로 정하고 시군지회별로 기념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마을줍깅데이 운영, 나무심기,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한마음 다짐대회, 워크숍, 체육대회 등의 각종 기념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