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중 진주YMCA이사장, YMCA경남협의회 회장 선출

2022-04-24     박철홍
한국YMCA 경남협의회가 지난 23일 진주YMCA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경남협의회 회장으로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YMCA 경남협의회는 회장 선출외에도 △수석 부회장으로 양점호 김해YMCA 이사장 △부회장으로 이인안(마산), 정병문(거창), 곽준혁(양산), 장기영(창원) △감사로 박진홍(거제) △사무총장으로 지종근(진주)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1992년 대학 4학년부터 진주YMCA와 인연을 맺고 이후 4년 동안 진주YMCA 실무자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는 진주YMCA 이사로 활동하다 2019년 4월 진주YMCA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경남지역 YMCA 운동을 더욱 활력 있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이사, 위원, 실무자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YMCA 경남협의회는 진주, 창원, 마산, 거창, 김해, 거제, 양산 등 7개 지역 YMCA로 구성돼 있다. 1만여 명의 회원들이 시민사회 활동, 청소년 건전 육성, 소비자 권리 신장, 기후 위기 대응, 사회교육 운동, 평화운동 전개 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