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제1차 정책 공약 발표

아이톡톡 활용 미래형 교육 선도

2022-04-25     임명진
박종훈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1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톡톡’ 활용으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 학생 1인당 1대의 노트북 지급으로 경남의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진로·진학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두 번째 과제는 “미래사회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자기주도학습역량’, ‘창조적 문제 해결역량’, ‘소통과 협업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인 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의 다양성을 배려하는 학교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용 노트북에 이어 교사용 스마트 단말기와 VR기기 보급과 모든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수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코딩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마지막 과제로 “권역별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와 기초학력 책임교사 양성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부터 학습격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톡톡’ 기반 온라인 교실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수준에 맞는 강좌를 수강하게 하여 지역 간 발생할 수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