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6.1지선 양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낡은 정치 교체 위해 출마”

2022-04-25     손인준
더불어민주당 박재우(사진·시 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윤현진 선생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정치 교체를 위해 민선 9대 양산시장 선거 출마를 했다”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며 ”29세의 젊은 청춘을 불꽃같이 태우고 조국의 독립에 길을 열었던 윤현진 선생의 그 열망을 이어받아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신이 이어가겠다”고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시의원 4년 동안 공약 이행률이 80%로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왔다”며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길이 없는 광야에는 길을 내서 사람들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공약으로 동양산지역에 시립의료원, 북양산지역에 도립노인돌봄시설과 공공 산후 조리원 설치, 풍요로운 삶과 수준높은 문화도시, 도시와 농어촌 빈부격차 회복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기회는 누구나 활용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위기의 양산시를 희망양산으로 바꿀 수 있는 자신을 뽑아야 한다“고 강력 지지를 호소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