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신임 편집국장에 조윤제 기자

2022-04-26     박성민
경남신문사 편집국장에 조윤제(56·사진)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이 선출됐다.

전국언론노조 경남신문지부(지부장 권태영)는 26일 오전 경남신문사 1층에서 기자직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편집국장 임명동의 찬반 의결대회’를 열고 조윤제 편집국장 지명자 임명에 동의했다.

조 신임 국장은 “지난 28년 동안 독자에게 더 다가서는 신문, 독자의 삶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신문, 지역의 공기로서 환경감시에 더 충실한 신문,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잘 보듬어주는 신문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기자가 되기 위해 직분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서 “편집국장으로서 앞으로 저보다 참신하고, 풍부한 지식을 가진 선후배 기자분들과 머리를 맞대어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경남신문, 정론직필로 지역사회로부터 칭찬받는 경남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윤제 신임 국장은 지난 1994년 경남신문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문화체육부, 편집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 광고국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