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일상회복 청춘투어’ 실시

2022-04-26     배창일
거제시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9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초청된 트래블리더는 SNS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MZ 세대에게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홍보하는 대학생기자단이다.

시는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일상회복 청춘투어’라는 제목으로 팸투어를 추진했다.

트래블리더를 대상으로 동부저수지, 학동 내촐 유채꽃밭,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숲소리공원 등 장소의 매력에 비해 덜 알려진 거제의 여행지와 MZ세대의 관심을 끌만한 여행지들을 1박 2일에 걸쳐 소개했다.

트래블리더는 팸투어를 통한 현장 취재 결과를 한국관광공사 운영 블로그와 개인 SNS 등을 통해 홍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홍보 활동이 코로나19로 경직됐던 거제 관광에 다시 활기를 부여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