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 공약 실천 토론회 개최

2022-04-27     하승우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공약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 코리아 사장 겸 보잉 인터내셔널 부사장인 Eric John(에릭 존)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보잉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항공우주청 사천 출범과 동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천 항공우주청 설치공약이 실질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하영제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공공컨설팅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항공우주협회 신만희 본부장의 ‘국내 항공우주산업 현황 및 정책’을 비롯해 한국항공대 박정선교수의 ‘사천 항공우주청 설립 필요성’,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종호 전문위원의 ‘항공우주산업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LH 박동선 지역균형개발본부장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네트워크’, 입법정책연구원 심우영 본부장의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전략’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한창헌 KAI 상무, 황태부 D&M항공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하영제 의원은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조속히 설치되어 대한민국이 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서부경남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