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테트라포드서 낚시하던 60대 추락 사망

2022-04-28     배창일
28일 오전 2시 50분께 거제시 남부면 석계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던 A(62) 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 테트라포트 사이로 떨어졌다. 동료 낚시객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해경은 1시간여 만에 테트라포드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