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축제전문가 모니터링단 위촉

2022-05-02     박성민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축제전문가 현장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대표축제(논개제·진주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수상뮤직페스티벌) 와 재단사업(진주탈춤한마당·진주세계민속비엔날레)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축제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축제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시키기 위해, 각계 분야별 축제전문가 19명을 현장모니터링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한다.

지금까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문화관광축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축제별 개선방안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여 왔다. 이에 재단에서는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축제전문가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기존의 축제별 정량적 평가에 정성적 평가를 추가로 실시하여 진주시에서 4계절 개최하는 축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의 축제 성장동력과 질적 성장을 확충하는 지원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현재 중앙부처(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의 동향으로는 축제별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축제와 지역문화, 관광이 연계하는 축제 생태계 성장을 유도하며 축제별 핵심 콘텐츠의 중요성을 확대해 나가는 축제 질적 수준 및 역량제고를 요구받고 있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추진하는 이번‘축제전문가 현장 모니터링단’운영을 통해 그동안 진주시를 대표해온 모든 지역축제가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고, 계절별 로컬관광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