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6.1지선 재선 도전 선언

“미래 향한 전진 결정할 선거”

2022-05-02     김윤관
장충남(사진) 남해군수는 2일 남해군 서면 해저터널 예정지 인근 예계소공원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사업과 국도 3호선 청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확정 등 지난 4년간 주요 성과는 남해군 백년대계의 주요 기반이 된다. 다가올 6.1 지방선거는 그 기반위에서 미래로 나아가느냐 멈추느냐를 결정할 ‘1등 군수 찾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렴하고 통합을 지향하며 대규모 사업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자신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서 남해군 매력을 디자인할 적임자이기에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역설했다.

경찰서장 출신으로 김두관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는 장 군수는 4년재임기간 경찰 수련원 유치 남해해저터널 유치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지난 13일 남해군수 단수 후보로 공천된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사업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을 비롯한 남해군청 신청사 건립 확정,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경찰수련원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성사시키며 지지세를 모으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