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 경선 재심청구

경선탈락에 재심의 강력 요구

2022-05-02     김윤관
“하동군민의 민심을 부정하고 특정인을 위한 밀실야합의 끼워 맞추기식 경선을 규탄하며 재심의를 요구한다”

국민의힘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는 2일 국민의힘 하동군수 후보 경선에 탈락된데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하 후보는 “군민의 축제가 돼야 할 6.1 지방선거 하동군수선거가 하영제 의원의 저급한 독단과 특정세력의 음해와 시기, 질투로 국민의힘 군수 후보자 3사람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으나 지금까지 3사람 모두가 법적으로 무죄이다. 여론조사에서 50%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후보자 1명만 배제하고, 20%정도의 차이가 나는 2위와 3위 그리고 절대적 약자 2사람을 포함한 4명의 마이너 리그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을 벌이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하영제 의원과 국민의힘 경남공관위의 정의와 상식인가. 국회의원과 경남공관위은 하동군민이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 것이 민주적 절차에 맞는 정의로운지 대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진행된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공관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왔다”며 “그러나 오래전부터 지역에 알려진 소문과 같이 하 의원의 특정후보 밀어주기와 끼워 맞추기식으로 절대강자를 제외하고 마이너 리그로 후보자를 찾는 국민의힘에 이의제기와 재심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