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장자번덕, ‘문화놀이터 담쟁이’ 진행

2022-05-08     박성민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은 ‘예술을 통한 행복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의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 참여자 신청은 사천지역의 초등학생 3~5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총 16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5월 2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신청서 접수 링크(https://forms.gle/cut2NuSV9akKER7w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놀이터 담쟁이는 바다가 낳은 시인 박재삼의 시(詩)를 소재로 연극놀이와 미술놀이를 융·복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기찬 야외활동들로 구성된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이며, △자연 속 놀이터, △감정의 나무,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풍, △움직이는 시, △연극관람, △하늘, 바다, 친구, 꿈, 가족을 담은 우리의 시, △경남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발표회 참가, △자체 성과 공유회 하늘과 바다 그리고 우리를 담은 예술놀이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업의 코디네이터인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사무국장은 “지역만의 고유한 자원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속성 있는 문화예술 친화 환경을 선사하고 싶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 하며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사천시와 박재삼문학관이 협력한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25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