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사진)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12일 박종우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표방하는 박종우 선대위는 박 후보를 중심으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서일준 의원이 포진하면서 필승을 위한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서영칠 전 거제군수, 김한겸 전 거제시장, 김용우·이영신·강연기·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 박종원 초대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주식 전 경남도의원 등이 함께한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박행용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과 거제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정연송 전 미남크루즈 대표가 맡았다.
박 후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 준 서 의원과 상임고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대위를 비롯해 시민과 당원 등 거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최근 발생한 선거법 위반 의혹의 발단인 지난해 10월은 거제시장 선거가 아니라 모든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와 지지자들이 원팀으로 하나가 돼 국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집중 할 때였다”며 “공작정치를 통해 거제시장 선거를 비호감 선거로 몰아가고, 국힘 후보에게 흠집을 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정치세력에게 중단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