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동원과기대 창단 2년만에 경상권 우승

2022-05-15     손인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야구부는 창단 2년만에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경상권 C조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지난 1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계명대와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김찬영 선수의 완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해 최종 9승 1패로 부산, 경남, 경북 지역이 포함된 경상권 C조(11개팀)에서 1위를 차지해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지난 4월 7일부터 전국 43개 대학이 참가해 지역의 권역을 A~D까지 리그를 나뉘어 진행했다.

각 조 상위 5개팀이 오는 9월 1~7일까지 충북 보은과 서울 목동에서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손영우 총장은 “창단 2년만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 경남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왕중왕전도 하나로 뭉쳐 후회하지 않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문한 감독은 “지금 모든 선수들이 큰 어려움 없이 잘해주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왕중왕전도 지금처럼 잘 준비를 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