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새벽6시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휴일 선거운동

2022-05-15     이은수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는 15일 새벽 6시부터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휴일 유세를 이어갔다.

허성무 민주당후보는 “이곳은 시장직을 수행하는 지난 4년 동안 여러 차례 들러 민생과 서민경제동력을 살피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 곳”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시장 문을 열지 못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제 생기가 좀 도는 듯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실제 자주 찾아왔다는 사실을 확인이라도 하듯 한 할머니는 “오늘 또 오셨네”하고 반겨주었고 허시장은 할머니의 손을 잡은 뒤 “어무이, 마이 파이소” 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어 허 후보는 시장에서 오래간만에 반가운 친구도 만나 일일이 손을 잡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허시장은 “늦봄 날씨 답지 않게 시장에도 바람이 쌀쌀하게 불었지만 친절하게 대해주는 시민들 때문에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흡족해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청소년문화예술인들과 시민극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진 후 청년 벤처기업 육성정책으로 ‘창원형 청년사업가 바우처제도 신설’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