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 보호관찰 청소년 뮤지컬 관람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체험 지원과 재비행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뮤지컬 ‘레베카’ 관람 문화 체험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체험 지원과 재비행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호관찰 청소년·담당자 등 8명은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무대미술·연기·춤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체험했다.

공연예술 전공을 꿈꾸는 보호관찰 대상자 A양은 “처음으로 뮤지컬을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댄서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규명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적성을 구체화하도록 돕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보호관찰소진주지소는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멘토링 사업, 스포츠 체험, 문화유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