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개최

시, 산문 2개 부문 총 22편 작품 시상

2022-05-18     이용구
거창사건사업소(소장 김성목)는 거창사건의 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문예작품을 통해 평화, 인권,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6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거창사건의 진실, 역사적 상처의 치유,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의 확산을 주제로 6월 16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에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서 선정되며, 대상(경상남도지사) 2편, 최우수상(군수) 4편, 우수상(교육장) 8편, 장려상(유족회장) 8편으로 총 22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6월 30일 거창군과 거창사건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 이후에는 그간 문예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모은 작품집을 책자로 발간해 전국 도서관 및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예공모전과 관련하여 작품의 분량, 접수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거창사건사업소 관리담당(055-940-85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