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국비 5억원 추가 확보

2022-05-18     배창일
거제시는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비로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 국비 25억 원을 확보,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 20억 원에서 10억 원이 증액된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 따른 인력수급 지원과 구직자 맞춤형 취업 훈련,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16년 8월 개소해 6여 년간 7400여 명의 취·창업을 지원했고, 지역의 중추적인 취업 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