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해변공원 내 타일아트 조형물 5점 설치

2022-05-19     손명수
통영시 무전동 주민센터는 지난 17일 무전해변공원에 타일아트 조형물 5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전해변공원 내 산책로에 설치된 조형물은 ‘꿈과 사랑이 있는 아름다운 무전동’을 슬로건으로 한쪽 면에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타일아트로 표현했다.

다른 쪽 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켈리그라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조형물 설치 기획단계부터 지역 유망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영의 청년 작가 4명을 참여시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영근 동장은 “무전해변공원은 동민들이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장소로 청년 작가들의 솜씨로 한층 다채로워진 공원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8월경에는 조형물 주변 음악광장에는 찾아가는 야외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