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하대용 김해지역위원장이 제8대 김해시의원선거 아선거구(장유3동)에 출마했다. 하 위원장은 19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때부터 정의당에 이르기까지 20여년 진보정당 활동을 해왔다”며 “이제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무상의료, 무상교육도 진보정당이 앞장서 해온 일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나고 일상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시기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공공의료 확충,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소득 및 고용보험 도입, 돌봄 체계 구축 등 이런 숙제는 특권과 내로남불로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는 기득권 양당정치, 줄세우기 정치로는 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창원터널 무료화와 장유소각장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온 하대용을 선택해 달라. 오직 시민의 편에서, 보다 녹색, 보다 존중하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