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업체 삼영기술 방문

2022-05-22     황용인
경남지방조달청은 20일 올해 ‘제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김해시 소재 삼영기술(주)를 방문해 혁신시제품 및 제조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고한 지정분야의 상용화 직전 제품(제품+서비스) 중 혁신성 평가와 조달정책심의위원회(공공수요발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 혁신시제품으로 지정하며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다.

또한 지정기간(3년)동안 수의계약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갖는다.

삼영기술(주)는 ‘밸브실’ 전문제조업체로 다수의 특허인증을 보유하면서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성과공유제를 수행했으며 ‘밸브실’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지역 강소기업이다.

‘실시간 상수도 수질 감시 및 오염수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밸브’는 공급자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공고에서 그린뉴딜(도시·공간·생활 인프라)분야로 지정됐다.

‘실시간 상수도 수질 감시 및 오염수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밸브’제품은 실배관에 흐르는 부식방지전류손실을 차단함으로써 전기방식효과 극대화 및 배관의 내구성 강화하고 오염수 배출 시 관 하단에서 배출해 오염수 배출 시간 최소화함으로써 밸브실 내부에 자동드레인 설비가 구축된 통합형 스마트 밸브실 설치로 시공기간 · 경제성 ·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혁신기업이 기술개발과 기업 운영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술혁신으로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지역기업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