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진 회의

2022-05-23     강진성
농협진주시지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23일 농협진주시지부는 지부 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농축산물 판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답례품으로 지역농축산물이 반드시 선택될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활용되면 농업인의 실익도 증진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