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만 의창구청장,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벽보 점검

선거벽보 오·훼손 점검을 통한 공정한 선거사무 추진 당부

2022-05-23     이은수

창원특별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2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벽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관내 7개 읍면동 135개소에 선거 벽보가 일제히 부착됨에 따라, 선거벽보 및 현수막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이날 팔룡동 시작으로 선거벽보가 부착된 12개소를 방문하여 후보자 누락, 오·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의창구는 투표가 실시되는 6월 1일까지 선거벽보 부착장소를 수시로 순찰하여 벽보의 오·훼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벽보가 고의로 훼손된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권경만 구청장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선거 벽보는 유권자들을 위해 선거정보를 게시하는 중요한 홍보물로 선거벽보의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