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 학생, 버스킹 공연 수익금 전달

2022-05-25     정희성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진주중학교 학생 7명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중 3학년 박성현 학생 외 7명은 지난 20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

박성현 학생은 “저희의 기부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즐기며 꾸준히 이웃돕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