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 ‘성과’

농촌환경개선·공익프로그램 실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2022-05-29     안병명
함양군에서 올해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이 대상마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농촌의 환경보전과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활력증진과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 사업은 공익실천프로그램 실천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 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과 복구, 농촌체험행사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함양군은 올해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 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별로 꽃밭이나 쉼터조성, 마을 수로정비, 환경정화활동, 농악배우기 등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경남공익직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사업대상 마을별로 필요한 부문에 요긴하게 사용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