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방산 품질 워크숍 개최

2022-06-02     문병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내 항공우주 기업들이 생산 및 품질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 최소화 방안을 공동 마련하기로 했다.

KAI는 지난 31일 있은 ‘2022년 항공우주방산 품질 워크숍’을 통해 품질보증 강화 정책과 원격검사 정책, 협력사 제조·품질역량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발표하고, 휴먼에러 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한항공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등 40여 개 협력업체가 참석했다. 이를 통해 KAI는 완제기 품질 수준과 직결되는 구성품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경영 변화와 KAI의 품질보증 정책을 공유했다.

최근 KAI는 품질지표 업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품질지표 관리 시스템과 예방품질관리 시스템 및 휴먼에러제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잠재 결함 요소를 식별해 품질 향상을 이끌고 있다.

생산혁신센터장 이진재 전무는 “기존 품질경영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을 결합해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동참을 격려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