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과기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4개 연구팀 선정

연구실당 3년간 11억~14억 지원

2022-06-06     강민중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에 4개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3년간 연구실당 11~14억원씩 총 53억여원을 지원받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차세대 과학기술 연구인력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화, 융합, 개척형으로 구분된다.

올해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는 37개 대학의 103개 과제가 선정됐고,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10개 대학만이 4개 이상 과제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원편광 발광성 금속 초분자 나노 구조체 기초연구실(화학과 정종화, 심화형) △항바이러스 Z-핵산 유도체 기초연구실(화학과 이준화, 심화형) △광화학 나노소재 에너지 환경 기초연구실(화학과 최명룡, 개척형) △퍼텐셜이 인가된 네트워크의 재규격화 연구(물리학과 이상훈, 심화형)등 모두 4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