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딛고 다시 뭉친 혁신도시 공공기관

제3회 진주혁신도시체육대회 개최…KTL 우승

2022-06-08     김영현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공기관 체육대회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대회는 축구 단일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남일보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경남공노협), CGV진주혁신점에서 후원했다. 참가기관은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이다.

이번 대회는 2개 조에 3팀씩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각조 1위는 결승전, 2위는 3·4위전에서 맞붙게 된다.

치열한 예선전 끝에 각 조별 1위인 KTL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3·4위전에는 조별 2위인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남동발전이 진출했다.

최종전 결과 우승은 KTL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국토안전관리원, 3위는 국방기술품질원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경남공노협 특별시상으로 한국남동발전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대회 MVP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진태 선수가 차지했다.

김영현수습기자 r747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