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술마시고 흉기 휘두른 50대 ‘현행범 체포’

2022-06-09     이은수
창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4시 51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길가에서 B(30대)에게 편의점에서 구입한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와는 모르는 사이며 같이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