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당선인, 찾아가는 인수위 가동

해당부서 직접 찾아 자유 토론

2022-06-12     김윤관
하승철 하동군수 당선인이 13일부터 인수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인수위는 활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인수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12명 이내로 구성돼 새 군정의 주춧돌을 놓기위해 △기획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군정현안 파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토론한다. 담당직원을 불러서 보고받는 형식이 아니라 각 분과 인수위원이 해당 부서를 찾아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게 된다.

특히 ‘소통·변화·활력’을 강조하는 하승철 당선인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동군수 인수활동에 군민의 참여를 부탁하며 주민 인수위원 2명을 모집했다.

또한 인수위 활동기간 중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군민제안을 받는다. 23일까지 우편(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 이메일(mars77@korea.kr), 하동군 홈페이지 군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하 당선인은 “많은 군민의 참여로 ‘새 시대 새 하동’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항상 소통하는 군수로 군민과 함께 미래의 하동을 같이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