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3년 만에 개장

2022-06-13     박준언

김해시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대청동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코로나 운영이 중단된 지 3년만의 개장이다. 지난 2015년 개장한 이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개장 첫 해 1만 3000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도심 속 가족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기후변화 테마공원에는 물놀이시설 외에도 기후변화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 벽과 댄스로봇 공연 등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