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

2022-06-15     이용구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귀농·귀촌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상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귀농·귀촌 희망자이며, 별도 거주지 제한은 없다.

교육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오는 27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기수별 20명(총 5기 100명), 교육시간은 총 36시간이며 4박5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시간 70%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1인당 교육비 50만원 중 37만 5000원을 경남도가 지원하고, 나머지 25%인 12만 5000원만 교육생이 부담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설계, 스마트 농업의 이해, 농업용 드론 활용법 등이다.

교육신청서는 경상남도 및 거창대학 홈페이지, 농업교육포털에서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면 된다. 기수별로 교육시작일 10일 전까지 이메일(da1004ji@naver.com) 또는 팩스(055-254-2779)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박유동 총장은 “대학의 스마트귀농귀촌학과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경상남도 및 거창군의 다양한 지원으로 특색 있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