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산미술대전 입상작 30일까지 릴레이전시회

2022-06-16     손인준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및 비즈니스센터 제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부 전시(15~19일)에는 서예·문인화·민화·서각·조각(조소)·디자인·공예 작품, 2부(21~24일) 및 3부(26~30일) 전시에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82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445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대상은 수채화 부문에서 이인호 작가의 길상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참신하고 훌륭한 작품이 많아 심사과정에서 우위를 정하기 어려웠으나 복주머니 등 행복과 운수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작품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안성모 양산지부장은 “이번 전시에 참신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용기와 힘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