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

전석철 위원장 등 15명 구성

2022-06-16     김상홍
민선 8기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인수위 위원장은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이 맡았고 기획행정분과위 안옥원(경우회장), 산업건설분과위 김태구(해인사역유치혁신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이 각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인수위는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5명으로 구성, 위원장은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이 맡으며 기획행정분과위, 산업건설분과위 등 총 2개분과이다.

6명의 자문위원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4년간 합천군정 운영의 방향과 정책기조 설정 등의 전반적인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인수위는 16일부터 21일까지 기획감사관실을 시작으로 나흘간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며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군민 관심분야 사업 등도 보고받는다.

김 당선인은 “지역주민을 잘 섬기고 주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잘 챙기기 위해 인수위 활동이 중요한 만큼 위원회 구성과 인선 과정에 각 분야의 최적의 인사를 모시려고 노력했다”며 “더 큰 합천군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8기 출발이 힘차게 시작될 수 있도록 군정 인수 업무를 잘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는 김윤철 당선인, 이선기 부군수,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윤철 당선인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63.26%의 득표율로 배몽희 후보(전 군의회 의장), 김기태 후보(더불어 민주당)등을 누르고 합천군수에 당선됐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