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신임 편집국장 강동현 본부장 선출

2022-06-20     백지영
경남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강동현(사진·57) 지역취재본부장이 선출됐다.

한국기자협회 경남일보지회는 20일 오전 본사 3층 대강당에서 편집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편집국장 임명동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단독 후보로 지명된 강동현 본부장이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 새 편집국장에 올랐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2년간이다.

강동현 신임 편집국장은 1992년 경남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장, 문화특집부장, 취재부장, 편집국장, 남부취재본부장, 지역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편집국장은 “새로운 환경 앞에서 책임감이 무겁다. 이른 시일 내 증면과 지면 개편을 마무리 짓겠다”며 “편집국 수장보다는 편집국을 대변하는 조정자로서 기자들과 소통·화합하며 더 좋은 신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