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예회관, 제7회 야촌회 특별전 30일까지 전시  

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7회 야촌회 특별전 ‘민화향기에 취한 쟁의들의 잔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민화 향기에 취한 쟁의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에는 대한민국 민화전승문화재 제1호 야촌 윤인수 작가 외 49명의 화조도, 모란도 등 수준 높은 민화작품 50여점이 전시되어 천 년의 숲 상림공원 일대를 깊이 있는 전통민화의 독특한 색감과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제7회 야촌회 특별전은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기간 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통 오방색을 기본으로 한국적인 미와 매력을 자유자재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로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색다른 민화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민화향기에 취한 쟁의들의 잔치에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