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용추아트밸리(이사장 박유미)가 함양창작스튜디오 운영을 위해 입주작가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은 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 공간 제공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전시 지원을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회화, 조각, 공예,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모집대상은 만 40세 미만으로서 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지역 내 전시활동을 3회 이상 실시한 작가로 모집인원은 5명이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월 6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1인당 창작스튜디오 1실을 제공하고, 개인·교류전,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용추아트밸리 박유미 이사장은 “함양용추아트밸리는 입주예술인, 지역예술인,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공간이다”며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시작으로 다 함께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생성·증대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창작의 꽃을 활짝 피우고 싶은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