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숲 속 그림책’ 콘서트

2022-06-26     손인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오는 7월 2~3일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탑승장 옆 ‘향기있는 쉼터’에서 숲속 그림책 콘서트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구,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로 공단 협력으로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태종대 숲속 그림책은 김나영 그림책 큐레이터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두 권의 그림책 나무는 좋다, 풀 친구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 낭독 프로그램이다.

북아트 작가와 함께 그림책 삽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숲속 공작소, 태종대 숲의 풍경과 계절을 닮은 클래식 음악 공연 숲속 음악대로 구성된다.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일까지 영도문화도시센터를 통해 행사참여를 신청하는 시민(선착순 40명)에게는 현장에서 천연모기퇴치 DIY키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ydct.or.kr) 또는 커뮤니티사업팀(051-418-1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 당일 한글손글디자인협회 회원들이 태종대유원지 입구 달빛오름길 일원에서 유원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즉석 손글씨 작품 나눔 행사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