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 등 재활용 물품 2차 제작

생활 속 슬기로운 탄소중립실천생활

2022-06-27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전상현)은 지난 24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 YWCA에서 상남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15여 명이 참여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물품제작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상남동 탄소중립 실천 공모사업 ‘버려진 폐현수막의 새로운 변신’ 첫 제작행사에 이어 두 번째 작업으로 숙련된 노하우를 살려 미싱작업 및 마무리 손질 등을 통해 장바구니 및 앞치마 등 추가 50여 점을 만들었다.

상남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는 1·2차 제작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현수막 장바구니, 앞치마 등 재활용 물품을 향후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여 탄소중립 실천 및 동참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상현 상남동장은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제작에도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솔선수범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향후 지역주민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행정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