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주시청 전 간부 공무원 수사

공사 수주 명목 돈 받은 혐의

2022-06-27     박성민
진주시청 전 간부급 공무원 A씨가 재직 당시 공사 수주를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검찰이 조사 중이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진주시청 전 간부급 공무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건설업자인 B씨로부터 관급공사 청탁과 더불어 여러차례에 걸쳐 1600여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지청은 지난주 인천지검으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통화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 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