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 제16회 보건산업대상 종합대상 수상

2022-06-28     손인준
부산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제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27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한 제 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 병원장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2007년 제정한 의료계에서는 권위있는 상이다.

그동안 수도권 탑5 병원등 쟁쟁한 병원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오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가장먼저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과 삼성전기, 삼성자동차 등 지역 대기업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을 파견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또한 수년전부터 해외거점 병원을 통해 준비한 비대면 원격의료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비대면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병원의 설립목적에 따라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게 된 것은 당연한 사명”이었다면서 “이렇게 뜻깊은 상은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병원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