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8전투훈련단, 유적공원 시설 정비 봉사

2022-06-29     배창일
해군 8전투훈련단은 최근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8전투훈련단 소속 대전함 승조원들은 함정 인수기간 중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을 보태기 위해 각자의 전문지식을 활용,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갑판·전탐·전자 직별 등으로 구성된 대전함 승조원들은 내·외부 도색작업, 수용소 입구 전지작업, 시설물 전자장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광석 대전함 갑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함이 건조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권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팀장은 “해군 장병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