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

2022-06-30     박준언
김해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력 강화를 위해 환경부와 김해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40가구에 기후변화 진단상담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쿨매트, 우양산, 부채,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한다.

또 폭염대응 행동요령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한 옷차림(쿨맵시)하고 양산쓰기 △물 자주 마시기 △식중독 예방하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를 안내한다.

일부 가구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과 선풍기도 지원한다. 창문형 에어컨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아 ‘2020년 지역아동센터에 18대, ‘2021년 독거노인 가구에 45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가구에 설치한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