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

박일호 시장 민선8기 정책 발표

2022-06-30     양철우
박일호 밀양시장이 30일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시정계획과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민선8기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시장은 정책 발표에 앞서 지난 8년간 성과도 되짚었다. 주요 성과로는 △예산 1조원 달성 △7개 공공기관 유치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스마트 6차산업 기반 완성 △외부관광객 대폭 증가 △지역특화 관광벨트 조성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구도심 활력화 및 SOC 확충 △교육인프라 여건 개선 △도시여가 시설 확대 등 이다.

이어 박 시장은 일관된 시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시정 비전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시정방침으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싶은 안전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중심 소통도시의 6대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대 추진전략과 13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밀양이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박 시장은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