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락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위촉

2022-07-03     김윤관

남해군은 안재락 남해군 총괄계획가를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조화로운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인 ‘총괄계획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안 센터장은 그동안 남해군 총괄계획가로 활동하면서 남해군이 지향해야 할 도시적 미래상을 꾸준히 제시해 왔으며, 권역별 발전계획 등 남해 실정에 기반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수 도출해 왔다.

안 센터장은 총괄계획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침체된 구도심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는 도시재생 사업도 진두지휘하게 됐다.

남해군의 공공건축 및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업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북변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봉전지구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진평 군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며 “신임 센터장과의 협력을 통해 북변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봉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