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우선, 약자 동행, 현장 중심”

2022-07-03     박수상

오태완 의령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오 군수는 취임식에서 이라는 군정 방침을 강조했다.

오 군수는 “우리 의령은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호국의 고장이자 해방 후에는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사업보국의 고장”이라며 “군민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군민을 위해 무엇이든 해내겠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 모두가 잘사는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여성·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변화의 시작, 더 살기좋은 의령’으로 정했고, 변화의 출발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에서 취임 첫 행보를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동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과 올해 말 완공을 앞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이 취임을 축하했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성태 전 의원은 직접 취임식 자리에 참석해 축하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