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삼·심마니, 판타지 만화로 만나요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여행 이야기’ 5편 30분 분량…함양군 유튜브서 감상

2022-07-05     안병명
함양군은 최근 애니메이션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여행 이야기’를 제작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됐다.

심마니 역사 문화명소 사업으로 개발한 책자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여행 이야기’를 소재로 총 5편, 전체 분량 30분 내외로 완성됐다.

산삼, 심마니, 대봉산 소원바위 중심의 함양군 관광자원을 판타지 형식으로 연계한 내용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크리스피 경남지사와 협업해 제작했다.

주인공인 서울 거주 초등학생 함영롱이 엄마의 병으로 함양 할머니 댁에 내려와 지내는 동안 말하는 곰과 산신령, 하늘을 나는 사슴을 만나 시공을 초월한 여행을 하며 얻은 교훈을 통해 천년 삼을 얻어 엄마의 병을 고치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다.

함양군 유튜브 채널 ‘굿모닝 지리산, 함양(www.youtube.com/user/hamyanggun)’과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일까지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상과 캐릭터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