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 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임용

2022-07-06     손인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54)전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

신임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남해고,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 지난 2004년 30대에 제17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 고베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 파견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부산시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신임 경제부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안 해결에 든든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