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재정집행 목표 달성해 성과급 10억 확보

경남교육청, 재정집행 목표 달성해 성과급 10억 확보 상반기 1조 4,691억 원 대비 794억 원 초과 집행

2022-07-06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집행하기 위하여 소비·투자 분야 사업비 1조 5,485억 원을 신속 집행했다. 이는 애초 교육부 목표액인 1조 4,691억 원을 105.4% 달성한 실적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학생들의 교육 환경 시설개선사업비 등 건설비 1,908억 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 1조 3,577억 원을 집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하여 보통교부금 성과급 10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보통교부금 추가 성과급을 교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으로 95억 원,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으로 40억 원 등 보통교부금 성과급 총 13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